카카오뱅크 주가 매수타이밍에 집중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종목들 중 하나인 카카오뱅크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상장 이후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서 지금은 왜 매수타이밍에 집중해야 하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카카오뱅크 주가는 드디어 상승 흐름을 바뀌었습니다.

작년 11월부터의 카카오뱅크 주가 흐름을 보겠습니다.

11월 들어서 급반등이 나오고 단기 고점은 11월 14일에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2달 정도 박스권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트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봐야 하는 것이 주가의 추세입니다.

그것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60일선 방향으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우하향으로 움직이며 하락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횡보하면서 하락 추세를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2월 말에는 드디어 우상향 하면서 상승 추세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최근 흐름을 뉴스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주가가 반등이 나오면서 이제는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제목들이 보입니다.

작년에 빠질 때는 세상 끝까지 하락할 것처럼 뉴스들이 나왔습니다.

뉴스라는 것이 미리 그 흐름을 보여주기보다는 그날의 결과를 눈에 보이는 이유로 풀어내기에 바쁘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는 참고만 하되 결정의 근거로 삼으면 안 됩니다.

카카오뱅크의 전체 차트를 보겠습니다.

2021년 상장 후 8월 18일 고점 94,400원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28일 저점 15,800원을 형성합니다.

고점에서 1/6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저렇게 단기 급락할 때 코로나 등의 명분을 가지고 왔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눈앞의 계좌 수익률에만 집중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나 그 맥락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잊고 지내게 됩니다.

전체 차트에서 저점이 언제 나왔는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10월 28일입니다. 저 당시에 어떠한 이벤트가 있었는지 기억하세요?

10월 중순 이후 판교에 있는 SK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합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부터 카카오 관련 서비스들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주말에 일어납니다.

이제는 카카오그룹주들이 본격적인 급락시세가 나온다는 뉴스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3개월 흘렀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그 무렵이 바닥이었습니다.

화재 뉴스를 보고 월요일에 보유한 주식들을 매도했으면 지금 땅을 치고 있을 겁니다.

글 처음에 차트를 보면 60일선 방향으로 추세를 봐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작년 10월 말 차트를 보겠습니다.

이미 7월부터 60일선이 우하향하는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저 당시에 저점이 나와도 진입해서는 안 되는 흐름인 것입니다.

어제 만들어진 차트를 다시 보겠습니다.

10월 말과는 정반대인 60일선 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매수포인트를 잡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저는 연두색 라인으로 표시된 20일선까지 내려오면서 20일선이 우상향으로 바뀌어 있는 상태에서 20일선과 만나고 양봉이 나면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일선 이탈이 나오면 털어내면 됩니다.

오늘은 카카오뱅크 주가 차트를 보면서 흐름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