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 시장의 대표적인 바이오 주식인 셀트리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1월부터의 흐름을 보고, 현재 시점의 추세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셀트리온 주가는 미디어에서 소외되며 박스권으로 움직입니다.
2022년 12월의 마지막 날 오전 다음 증권 카테고리에서 인기 검색 순위를 확인했습니다.
셀트리온이 6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바이오 시가총액으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에서 상위에 있지만 셀트리온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셀트리온 주가 흐름을 차트로 보겠습니다.
10월 11일 저점 156,055원을 형성하고, 반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흐름을 보면 그 반등을 추가 상승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흘러내려오면서 박스권의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라는 키워드로 다음 뉴스에 검색해 봤습니다.
하지만 셀트리온 관련 뉴스 기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지금은 뉴스에서도 셀트리온이라는 기업이 소외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만의 투자원칙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분이라면 괜찮지만 뉴스나 소문으로 하는 분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저는 참 궁금합니다.
2. 셀트리온 주가 추세가 바뀌었을까요?
셀트리온 주가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10월 31일 글을 올렸습니다.
글의 제목은 추세가 바뀌면 진입을 하자고 적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저 당시에는 하락 추세로 움직였습니다.
차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차트를 보면 항상 파란색 라인인 60일선 방향으로 전체적인 흐름인 추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9월 중순부터 60일선이 우하향하면서 하락 추세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락 추세라는 것은 왔다 갔다 하면서 결국은 주가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 글 이후 흐름을 다시 보겠습니다.
반등은 나왔지만 60일선 방향을 보면 바뀌지 않고 우하향의 각도가 약해진 상태입니다.
즉 하락 추세는 멈추었고, 지금은 방향성을 다시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60일선이 우상향 하는 상승 추세입니다.
그래야만 편안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본인만의 진입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보는 기본적 분석, 기업의 뉴스 등을 확인하고 진입하는 모멘텀 투자 등 다양합니다.
저는 차트를 보고 흐름과 포인트, 손절 시점 등을 설정합니다.
뉴스는 철저하게 배제합니다.
2011년부터 주식시장을 경험하면서 뉴스는 한 박자 늦게 나오면서 그것을 따라 하면 결국 뒷북인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에서 이야기하는 한두 가지로 주가가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모든 요소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결국은 그날의 주가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결과로 보이는 차트를 보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차트를 보고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60일선이 우상향해야 합니다.
그리고 20일선도 우상향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은 주가가 이평선들 위에 있는 것을 체크하게 됩니다.
셀트리온 현재 차트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조건부터 마지막 조건까지 맞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의 상태에서 진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 기준이기는 하지만 보유할 명분도 없습니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금 욕심내기보다는 차트에 표시한 검은색 박스까지는 기본적으로 올라오고 나서 이평선 방향이 우상향으로 바뀌면 그때 매수하는 것을 고민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셀트리온 흐름을 보면서 진입 시점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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